1. 소망은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이다!
예루살렘의 멸망은 유대인들에겐 받아들이기 힘든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처한 상황이 재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절망감에 비추어 보면 얼마든지 그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완전히 그들과 다릅니다. 70년 동안의 바벨론 포로 생활은 그들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일 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징계의 목적은 그들의 행복입니다. 사실상 징계를 통한 고난은 행복으로 가는 길인 셈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언자 이사야는 사55:9절에서 하나님의 방식에 대해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인 우리는 애초에 비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우리 길이 높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반대로 우리 길은 낮습니다. 높은 것은 우리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길입니다. 우리는 우리 생각이 높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역시 정반대로 우리 생각은 낮습니다. 높은 것은 우리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우리가 처한 상황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게 중요합니다. 쉽게 좌절과 절망을 이야기하면 곤란합니다. 원래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에게 좌절과 절망이란 없습니다. 비록 우리 눈에 좌절과 절망으로 보일지라도 말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이 내 방식과 달라서 불편한가요?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의 방식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해 답답한가요? 그렇다 할지라도 괜찮습니다. 하나님의 방식이 내 방식보다 훨씬 더 좋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내 행복을 위해 친히 일하시는 하나님이 참된 소망입니다.
2. 절망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때 물러간다!
오늘 유다 백성들이 처한 상황은 정말 심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해도 받아들이기는 힘듭니다. ‘당신이 내 입장이라면 과연 그런 식으로 말할 수 있을까?’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항상 꽃길만 걸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잔잔한 호수처럼 평안한 날들만 계속되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험한 가시밭길을 걸을 때도 있습니다.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는 괴로운 시간을 보낼 때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눈물 젖은 빵을 먹는 고통입니다. 왜 내게 이런 고난이 찾아온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길래 이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모릅니다. 답답해 깊은 한숨만 쏟아질 따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누가 뭐래도 하나님의 친 백성이요 그분의 자녀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앞이 캄캄해도 절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길이 있습니다. 우리의 행복을 위해 지금도 친히 일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바로 그 길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딱 한 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기만 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간절히 하나님을 찾고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절망을 한 방에 날려 버릴 엄청난 은혜를 베푸십니다. 사 58:9절 상반절 말씀입니다.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내가 기도할 때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 영혼 가운데 풍성한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엄밀히 말해 기도의 능력은 곧 하나님의 은혜의 능력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공급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두렵지 않습니다. 강하고 담대해져서 모든 고난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남들이 절망이라고 말하는 상황 한복판에서도 희망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이야말로 인생에서 최고로 소중하고 값진 자산입니다. 기도하는 성도에게 절망이란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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