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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2024-07-20 13:36:05
강휘생
조회수   155

     동시

      강물

             강휘생

 

강물이

출렁출렁 춤을 추고 있다.

 

철이네 집 마당에 내린 빗방울

순이네 집 꽃밭에 내린 빗방울

학교 운동장에 내린 빗방울들이

 

우리 서로 만나서 반갑다고

손에 손잡고

출렁출렁 춤을 춘다.

 

"위의 동시는 "소년문학" 월간문예지에 이달 발표한 동시인데, 여기에 다른 말을 덧붙어 보았다.

 

   은혜

 

교인들이

목사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있다.

 

ㅇㅇ동에서 온 철이 아빠

ㅇㅇ동에서 온 순이 엄마

ㅇㅇ동에서 온 젊은 이 

ㅇㅇ동에서 온 처녀들이

 

우리 만나서 반갑다고

서로서로 눈인사 나누며

목사님 말씀에 크게 은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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