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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섬기는 사람이 자유인 입니다!(갈 5:1~15)
2026-01-24 23:43:53
디지탈사역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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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죄와 율법의 저주 아래에 있던 우리가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해방되었고, 진정한 자유를 얻었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로 자유를 얻은 신자들을 향해서 3가지 권면을 합니다.

1. 종의 멍에를 다시 메지 말아야 한다!

멍에에 메여 있는 사람은 종입니다. 자유를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의 멍에를 벗기시고, 자신의 가벼운 십자가를 지우셨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가 벗긴 죄의 멍에를 스스로 다시 쓰려고 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할례입니다. 바울은 율법의 행위를 대표하는 할례를 받는 것은 종의 멍에를 다시 메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갈라디아 사람들이 할례를 받으려고 한 이유는 그리스도를 따르다가 실제적인 박해와 어려움을 마주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의 두려움과 불편함, 심지어는 박해가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종의 멍에를 다시 메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믿음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5: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신앙의 여러움이 있을 때 성령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믿음의 소망으로 견딜 수 있습니다.

2. 굳게 서라!

진리를 따르며 사는 일에는 교회 외부적인(박해와 불편함) 어려움도 있지만 교회 내부의 문제도 있습니다. 갈라디아 교회에도 내부에서 다른 복음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5:7~12). ‘복음 외에 율법의 행위도 필요하다는 다른 복음은 교회 공동체가 진리를 따르는데 방해물이 되었습니다. 교회 공동체를 흔드는 내,외부적인 어려움이 있기에 우리는 굳게 서야 합니다. ‘굳게 서기위해서는 의지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노력뿐만 아니라 때로는 고통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방해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굳게 서는 것은 개인의 의지와 노력을 넘어선 공동체가 함께 해야 할 일입니다.

진리를 향한 나의 달음질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말씀에서 온 것인지 주의 깊게 살피고, 점검해야 합니다. 사소한 잘못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정리해야 합니다. 또한 외로이 신앙생활하지 말고, 공동체와 함께 해야 합니다. 구역모임, 사역공동체, 기도모임 등에 참여하십시오. 그리하여 나의 믿음과 공동체의 믿음을 굳게 세워 나갑시다.

3. 자유를 누리라!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십니다. 주님은 그 사람이 율법을 지켰느냐, 안 지켰냐를 보지 않고, 그의 믿음을 보십니다(5:6a). 그리고 믿음은 사랑의 모습으로 드러나야 합니다(5:6b).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랑으로 서로 섬겨야 합니다(5:13). 사람은 저마다 물질과 시간과 에너지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남을 섬기기 위해선 나의 자유에 제한을 해야 합니다. 섬김이란 나의 자유를 제한하여 다른 사람들의 자유가 더욱 살아나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원하는 곳에 내가 제한한 물질과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자유를 가지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 이것이 주님이 주신 자유를 진짜로 누리는 방법입니다.

앞으로 내가 섬겨야 할 부분을 찾아봅시다. 시간과 물질과 열정을 쏟아봅시다. 그때 주님이 주신 믿음이 더욱 커지며,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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